2024-04-27 19:09 (토)
거창, 환경교육 위한 '팝업북 만들기'
거창, 환경교육 위한 '팝업북 만들기'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4.01.11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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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창원특수강 사회공헌 일환
"지구 지키려고 일회용품 안 쓸 것"
거창군이 환경교육을 위해 진행한 '팝업북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들 모습.
거창군이 환경교육을 위해 진행한 '팝업북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들 모습.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군자원봉사센터와 거창환경실천단이 함께 웅양곰볕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위한 '팝업북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아창원특수강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남도자원봉사센터,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한 사업이다.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환경팝업북 만들기'는 미래 세대 주역인 아동들이 기후변화와 멸종위기동물에 관심을 가지고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학습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담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환경팝업북을 읽어보고 지구 온난화가 무섭고, 멸종동물들이 살아남기 힘들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일회용품을 안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를 책임질 아동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찾아가는 환경교육 '그린메신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는 거창군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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