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2:36 (일)
옛 부산문화회관 영빈관 '배움터'로 재탄생
옛 부산문화회관 영빈관 '배움터'로 재탄생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4.01.09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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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개관·3월부터 본격 운영
대규모 연습실·13개 공간 구성

(재)부산문화회관은 시민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마련된 '부산문화회관 배움터' 개관식을 오는 10일 오후 5시 30분 개최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관식 오프닝 무대로 부산시립합창단 테너 최원갑, 소프라노 박성의가 레온카발로 '아침의 노래', 이흥렬 곡 '꽃구름 속에', 레하르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 '입술은 침묵하고'를 들려준다.

또한 부산시립교향악단은 멘델스존 현악 8중주 1악장을 이일세 첼로 수석단원을 비롯해서 8명의 단원이 개관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부산문화회관 배움터(이하 '배움터')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 됐다.

'배움터'는 챔버홀과 사랑채극장 있는 지하의 옛 영빈관으로, 지난 2014년 문을 닫으면서 유휴공간이 됐다. 그동안 다양한 활용을 방안을 강구하다가 올해 재탄생 됐다.

문화복합공간'배움터'는 327평(1080㎡)으로 대규모 연습실 1개를 비롯해서 배움실, 세미나실 등 총 13개의 교육 공간으로 구성, 기존 교육아카데미와 통합 운영하게 된다.

10일 개관 준비를 마친 '배움터'는 총사업비 21억으로 대규모 연습실 1개, 배움실 7개, 세미나실 3개, 회의실 2개 등 총 13개실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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