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강기윤(창원성산구) 의원의 의정콘서트와 신년인사회에는 2000여 명의 지지지가 운집해 그야말로 대성황을 이뤘다.

총 800석의 규모의 객석을 가득 채우고도 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과 들어오지 못한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루면서 지난 4년 동안 강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그대로 보여줬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1부 행사에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강 의원 소개 △참석한 주요 내빈 소개 △현장 축사 및 영상축사 △의정활동 영상 시청 △강 의원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시도의원들이 나와서 지역주민들에게 새해 큰절을 올리는 퍼포먼스도 전개했다.

2부는 웃찾사 출신 개그맨 김한율의 사회로 의정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인간 강기윤 △가족 △창원 △사회생활 등 강 의원의 삶과 의정활동을 키워드로 진솔하게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4년간 의정활동 모습이 담긴 의정보고 동영상을 시청한 후 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숙원사업 해결 및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국회와 국회의원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강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으며 돈이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유전장수(有錢長壽), 무전단명(無錢短命)이 없도록 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무상의료에 준하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특히 간병비 국가책임제, 치매관리 주치의제, 비대면 진료 확대 보완, 여성 3대 질환(유방암, 골다공증, 난임) 및 아동 중증질환 급여 확대 등을 당정협의를 통해 국민 건강지킴이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