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하동군 옥종면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하동군 옥종면은 병천마을의 정상훈 씨가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4㎏들이 쌀 50포와 라면 7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 익명의 독지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20만 원 상당의 10㎏들이 쌀 36포를 기탁하며 기부 행렬을 이어갔다고 한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93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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