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2:10 (일)
도, 태영건설 관련 업계 회의
도, 태영건설 관련 업계 회의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4.01.0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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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점검·산업 활성화 논의

경남도는 8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건설업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 강동국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김종주 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광역시·경상남도회 황용호 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이진수 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도내 영향을 점검하는 한편, 도내 건설업계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건설사 피해 예방과 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금리, 고물가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문제 등 건설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최근 시공능력 평가 16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등 여파로 도내 건설업계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도 발주공사 신속 집행과 지역건설사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및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 등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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