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신년인사회가 최근 열려 지역 발전과 지역 경제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상공회의소는 7일 이 같이 밝히고 경제인과 정치인, 주요인사 등 지역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회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류명열 김해시의장 등 각계 기관 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경기 부진과 국내외적인 격변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모두의 헌신과 희생으로 우리 경제가 다시 힘차게 달릴 준비를 마쳤다"며 "올해도 관계기관과 소통과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세계적 고금리와 경기 위축으로 힘들었지만 기업인들이 경제 최일선에서 쉼 없이 뛰어주신 덕분에 김해 경제가 진일보할 수 있었다"며 "갑진년, 상공인들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