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09:54 (목)
경남교육청 이지연 사무관 詩계절 2 '우리 오래…' 발간
경남교육청 이지연 사무관 詩계절 2 '우리 오래…' 발간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4.01.04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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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별·삶 주제 감성 변화 표현
진짜 나의 시 사랑하는 독자 위해 발간
'우리 오래 만나요' 시집.
'우리 오래 만나요' 시집.

경남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에 근무하는 이지연 사무관이 두 번째 시집 시(詩)계절 '우리 오래 만나요'를 발간했다.

이 사무관은 지난 2017년 첫 번째 시집 '시(詩) 계절-도레미파솔라詩'를 발간해 화제가 됐다. 자신의 시가 다른 사람 이름으로 인터넷에 공유되고 있는 것을 보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첫 시집을 냈다. 이를 계기로 독자를 위한 시를 쓰기로 작정한 이 사무관은 6년 만에 2집을 발간했다.

이 사무관은 "1집은 이정하 시인의 이름으로 인터넷에 돌고 있던 잃어버린 나의 시를 되찾기 위해 썼다면, 2집은 진짜 나의 시를 사랑하는 독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를 썼다"고 말했다.

이번 시집은 세상을 향한 사랑의 다양한 감정에 집중했던 이전 시집과 달리 물이 멈추지 않고 흘러가는 것과 같은 감정의 시작과 변화에 집중했다.

시집은 3부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사랑을, 2부에서는 이별, 3부에서는 삶을 주제로 사랑에서 이별로, 자연과 사물을 가리지 않고 여러 감정들이 번져 가는 일을 시로 표현하고 있다. 저자는 설렘과 뜨거움, 이면의 아픈 이별, 슬픈 운명까지 안아 줄 수 있어야 사랑이라고 말했다. 포용할 수 있는 용기를 사랑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감성이 낡아지는 것이 싫어 여행을 떠난다는 그에게 세상은 아직도 새로운 곳이다. 언제나 세상과 연애 중인 시인 이지연의 시집은 무엇이 그리도 그리운지, 얼마나 뜨거운지 묻는다. 때로는 마른번개처럼 거침없이 왔다가 때로는 봄처럼 설레는 고백을 전하는 그의 시는 독자들의 감성을 두드리며 신선함을 줄 것이다.

'시계절 2'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116쪽, 1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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