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제16대 경남지역본부장에 손영식 비서실장이 1일 자로 취임했다.

손영식 신임 본부장은 거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4년 공사에 입사해 농어촌자원개발원 도농교류부장, 감사실 감사총괄부장 및 경영감사부장, 밀양지사장 등 본사와 지역을 오가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손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공사에서 추진 중인 기존사업의 단단한 기초체력을 발판으로 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 및 미래농업혁신을 선도할 청년농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열정적인 내부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잔존하고 있는 악습과 부조리를 타파하고 공사 구성원 모두의 사기를 드높이고 애사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