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체계 활용 핵심 부품 등 개발
"K-방산 수출 4대 강국 발판"
"K-방산 수출 4대 강국 발판"
국민의힘 김영선(창원의창구) 의원은 '방산부품연구기관 추진전략연구' 4억 원이 2024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방산부품연구기관 추진전략 연구비는 김 의원이 그동안 추진해 온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사업 진행에 필수적인 단계다. 창원시 주력산업인 방위산업의 새로운 먹거리인 방산부품연구원 설립에 한 걸음 더 내디뎠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402억 원으로 방산 핵심부품 개발을 전담하는 국책연구소를 설립한다. 방산부품연구원은 △무기체계 공통 활용 핵심 부품 개발 △부품 시험평가 기준 설계와 시험 인프라 운영 △방산 부품 기술 동향 분석 △부품 기술 관련 정책 연구 및 제도개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방산부품연구원은 국방반도체, 첨단엔진 등 민간에서 주도하기 어려운 고난이도·고비용 첨단부품을 개발하고, 장기간 개발 및 막대한 투자 비용으로 인해 제한이 따르는 민간 주도 성장을 촉진하게 되어 방위산업에 대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이번 방산부품연구기관 추진전략 연구 예산 확보는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창원 방위산업의 부흥과 K-방산 수출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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