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0:32 (일)
하동농업 육성 인프라 구축 예산 21% 확보
하동농업 육성 인프라 구축 예산 21% 확보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4.01.01 2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이 2024년에도 지속가능한 하동농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하동군이 2024년에도 지속가능한 하동농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하동군은 2024년에도 지속 가능한 하동농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새해 주요 정책사업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하동형 농번기 마을식당 시범운영 △하동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하동딸기 산업 경쟁력 강화 △하동세계차엑스포 가든 조성 등이다.

군은 이를 통해 농업소득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인력제공과 청년 농업인 육성 전략 및 정책 추진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들 사업추진을 위해 2024년 농업예산을 전체 예산의 21%를 확보해 농업에 대한 촘촘한 지원으로 귀농·귀촌인을 부르고 농업인들의 희망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과 근로편익을 확대해 400명의 합법적 외국인력을 공급해 농업인이 영농을 포기하지 않고 걱정 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연 1000억 원이 넘는 하동군 최고 소득작목인 하동딸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딸기 우량모주 보조지원 외 2개 사업에 8100만 원, 수정벌 지원사업 외 1개 사업 3억 8000만 원, 스마트시설 등 확대 보급을 위한 원예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외 15개 사업 19억 3200만 원 등 예산 투입과 수정벌 공급 전문 법인 구성으로 공급체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추진으로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가능토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