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0:11 (토)
밀양 청년 창업가 26개 팀 성공스토리 공유
밀양 청년 창업가 26개 팀 성공스토리 공유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3.12.28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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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청년 창업가 성과보고회 개최
성과 발표ㆍ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밀양 청년 창업가들이 지난 27∼28일 청년 창업가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후 파이팅을 하고 있다.
밀양 청년 창업가들이 지난 27∼28일 청년 창업가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후 파이팅을 하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27~ 28일 호텔아리나에서 올 한 해 창업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창업가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했다.

보고회는 전자 바이올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인 청년 시작 지원, 엑셀러레이팅, 청년 is 뭔들 참여자인 26개 청년 창업가의 7분 발표와 평가위원들의 5분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밀양의 문화적 특성과 청년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코업파트너스와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했다. 첫째 날에는 정성현 NH투자증권 부장, 홍진우 한국농업 기술진흥원 전임, 강광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파트장, 황우석 경남벤처투자 이사, 동경진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팀장이, 둘째 날에는 강태웅 대구경북 창업보육 매니저 협의회장, 박수희 대구대 창업지원이란 사업화 지원 팀장, 최아리나 대구 대 창업지원이란 프로그램 지원 팀장이 평가위원으로 참석해 청년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청년 is 뭔들과 창업 스타트 지원 사업은 각각 2022년과 2023년부터 예비창업 청년 10명씩을 선발해 3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1~2년 차에는 연간 1500만 원씩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3년 차에는 연 2160만 원(월 180만 원)의 청년 채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이번 성과보고회의 전문가 평가를 통해 올해도 지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단순 창업이 아닌 밀양 자원 활용,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소재 활용 등 참신한 아이템들을 구상하고 발표해 평가위원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시는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해 사업을 고도화하고 투자자들의 평가와 대외 홍보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허동식 권한대행은 "청년들의 창업 성공을 위해서는 아낌없이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기회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업을 계획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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