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8:48 (토)
"남해, 해양 관광 특구 보물섬 만들 것"
"남해, 해양 관광 특구 보물섬 만들 것"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3.12.27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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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상화 예비후보, 기자회견
해저터널 개통 지역 경쟁력 확보
최상화 예비후보
최상화 예비후보

국민의힘 최상화 예비후보가 16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남해를 해저터널시대에 발 맞춘 대한민국의 관광특구 보물섬으로 만들겠다"며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 예비후보는 "남해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가늠할 수 없는 가치와 무한한 매력을 지닌 세계적인 해양관광지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미래 성장·발전을 위한 인구증가 정책과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해저 터널 개통으로 인한 여수시와의 공생 도모, 관광산업을 비롯한 지역경쟁력 우위 확보 등을 위해 교통 인프라 개선과 체류형 관광시설 개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주택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는 기반 시설의 확충·조성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국도 77호선 노선 존치 및 구간 추가 지정을 통해 해저터널 개통 이후 늘어날 교통량을 대비해야 한다"며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해 경제적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추진해 생활 폐기물 매립장 신설과 광역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에도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농·어업 분야 수출 확대 지원,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등으로 지역경제를 강화해 남해군민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30여 년간 정당·국회·청와대·공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두터운 인적 자산을 활용, 남해군의 가교가 돼 시급한 지역 현안 사업들을 조속히 해결해 내겠다"며 "아이들과 청년들이 넘쳐나고 미래 100년을 도모하는 새롭고 활기찬 남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 준비된 일꾼 '최상화'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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