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1:09 (토)
빅데이터ㆍ인공지능 함께하는 자립ㆍ공존 교육 확립
빅데이터ㆍ인공지능 함께하는 자립ㆍ공존 교육 확립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3.12.26 2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 경남 교육 주요 성과
통합관리 지원센터 관리 시스템 구축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학습 지원 강화
방과후 돌봄 서비스 '늘봄 김해' 운영
지역 소멸 위기 작은 학교 지원 확대
지난 10월 10일 개관한 미래형 사회적 돌봄 거점통합센터 '늘봄김해'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학생들의 방문 기념 촬영 모습.
지난 10월 10일 개관한 미래형 사회적 돌봄 거점통합센터 '늘봄김해'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학생들의 방문 기념 촬영 모습.

경남교육청은 2023년 '가장 나답게, 모두를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교실, 미래학교, 미래교육의 토대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해 왔다.

올해 경남교육의 주요 성과는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 혁신 △기초학력 통합진단과 맞춤형 평가 시스템을 운영 △ 생명과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생명과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운영 △지속 가능한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생태전환교육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미래 역량 키우는 학생 개별 맞춤 수업 혁신

경남교육청은 독자적인 경남교육 플랫폼 '아이톡톡' 과 '아이북(스마트단말기)'을 활용해 빅데이터ㆍ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수업 혁신을 주도해 왔다. 미래형 수업을 확산하고자 수업나눔교사제, 수업나눔중심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빅데이터ㆍ인공지능 기반 평가 통지 폴리오북'을 개발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평가 방법을 보급했고, 수업나눔 한마당을 운영해 미래형 수업의 모델을 제시, 확산해 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9월 15일 빅데이터ㆍ인공지능 기반 핵심 전략 자산인 미래교육원을 개원했다. 아이톡톡 서비스를 추가 개발하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이북(2만 9580대)을 추가 보급하고 통합관리지원센터(8만 1467건 처리)를 운영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든 학생 배움ㆍ성장 책임지는 교육 복지

경남교육청은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강화하고자 기초학력 통합진단과 맞춤형 평가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모든 초, 중, 고등학교(총 988개 학교, 초 524개 학교, 중 267개 학교, 고 190개 학교, 기타 7개 학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 검사를 통해 통합ㆍ심층 진단을 하고,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으로 안팎 지원을 강화해 왔다. 서부권, 남부권 기초학력지원센터를 2개 권역에 설치하고, 기초학력 전담 강사 393명을 지원해 촘촘한 학습 지원을 해 왔다. 학교 안팎 누리교실(5110개 강좌)을 운영해 교육 회복, 학생 개별 학습 부진 원인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다름을 존중하는 다문화 학생 맞춤 지원으로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18개 학교)를 운영하고 김해를 다문화 교육 특구로 선정해 다문화 학생의 통합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4가지 영역(언어, 학습, 정서관계, 생활)의 '다(多)가치 통합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 학생의 성장 지원 체계를 확립해 왔다.

지난 10월 10일에는 미래형 사회적 돌봄 거점통합센터 늘봄명서, 늘봄상남에 이어 '늘봄김해'를 개관해 양질의 돌봄 서비스와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생명ㆍ인권 존중하는 평화로운 학교

통학안전 3종 세트(가방안전덮개, 안심우산, 안전아이로) 중 하나인 '안전아이로(路)'는 2023년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학생의 배움과 안전이 함께하는 경남교육의 위상을 더 높였다.

지속 가능 공존 가치 실현 생태전환교육

경남교육청은 인구 절벽, 지역 소멸의 위기가 배움의 소멸이 되지 않도록 작은 학교 지원책을 확대했다. 작은 학교를 지원하고자 광역통학구역(초등), 광역학구제(중등) 확대, 자율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 작은 학교의 자생력과 학생의 선택권을 확장해 오고 있다. 3년 연속 교육부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로 10개 학교가 선정됐고,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 모델학교 11개 학교를 운영,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13개 지역을 환경교육 특구로 지정하고 애플다이어트(에너지,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환경동아리 기후천사단(309개), 생태전환교육 실천교사단(305명), 생태환경미래학교 등을 운영해 지속 가능한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