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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예총 창립 30년 역사 담아냈다
거제예총 창립 30년 역사 담아냈다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3.12.25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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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리고 내일' 발간
9개 지부 역사 등 재조명
지난 18일 거제예총이 30년 역사를 정리한 자료집 '어제 그리고 내일'을 발간했다.
지난 18일 거제예총이 30년 역사를 정리한 자료집 '어제 그리고 내일'을 발간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거제지회(지회장 원순련)가 거제예총 창립 30년사 '어제, 그리고 내일'을 발간했다. 거제예총의 30년 역사를 정리한 자료집이다.

거제예총은 지난 18일 장승포동 주민자치센터에서 7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30년사 발간 세미나를 개최하고 발간을 주도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거제예총 30년사는 지난 1993년 8월 2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장승포지부로 인준을 받은 이후 30년 동안의 △예총 역사 △9개 지부의 역사 등을 분야별로 재조명했다.

30년사 '어제, 그리고 내일'은 김정희 전 거제예총 사무국장이 집필과 편집, 이금숙 전 청마기념사업회 회장은 문인·연극·미술협회, 심옥배 거제문협 사무국장은 음악·국악·연예·예술인·무용·사진·영화인협회의 역사를 맡아 거제예총과 각 지부의 창립연도 및 창립 배경, 주요활동, 특별사업, 문제점 등의 순서로 정리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향후 과제를 수록했다.

자료집 발간 세미나는 김정희 이금숙 심옥배 3인이 발제자로, 거제예술문화재단 윤수산나 차장, 김진홍 극단 예도 대표가 질의자로 나서 거제예총 30년을 되돌아보며 문화예술 창작물에 대한 보존과 계승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거제예총 원순련 지회장은 "30년의 역사의 부족한 점, 누락된 부분의 이해를 구한다"면서 "이 자료집을 바탕으로 2024년에 예정된 '거제예총 30년 백서'를 차질 없이 준비해 그 백서가 '거제예총 아카이빙의 공간마련'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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