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초등학교(학교장 구을회)는 19일 모교를 방문한 총동창회 100주년 기념 사업회로부터 학교발전기금 이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칠곡초등학교 중앙현관에서 2023학년도 전교어린이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은 동문 선배들의 후배 사랑으로 더욱 훈훈함을 더하였다. 이천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은 수학여행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총동창회 100주년 기념 사업회 김태연 회장은 칠곡초 후배들이 해외의 과학, 문화, 자연사, 환경 등을 체험함으로써 외국 문화의 이해력을 높이고 세계시민교육으로 미래인재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했으면 한다며 기탁 의사를 전하였다.

또한 이현도 추진위원장은 고향을 방문하는 것이 정말로 좋다고 하면서, 후배들에게 인생을 살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고라고 강조했다.

학교장은 모교에 대한 애정으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하며 그 뜻을 소중히 여겨, 학교 발전에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