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0:14 (토)
장선자 출향작가 작품 고향서 만나다
장선자 출향작가 작품 고향서 만나다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3.12.13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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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미술관, 페스티벌-동행 전
14일 '작가와의 만남 시간' 마련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지난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사천미술관에서 장선자 작가의 'Festival-동행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출향작가 기획전'으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천 출신 미술 작가 발굴과 전시 기회 제공 및 미술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장선자(63) 작가는 사천시 정동면 출신으로 개인전 14회, 단체전 300여 회, 해외 전시 14회와 제3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남도 미술상, 한국예총 공로상, 경남미술협회 공로상 대한민국 여성리더 대상, 2023 경남문화예술진흥 유공자 도지사 표창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또, 경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경남산가람미술협회장, 동서 미술상 운영위원 및 창원미술협회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한국미협, 창원미협, 크레아트 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Festival-동행 전(展)'에서는 장선자 작가의 서양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신문과 한지로 수많은 세상 이야기를 바탕 작업에 표현, 그 위에 사람의 형상을 최소한의 형태로 드로잉해 사람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인간관계가 형성되면 삶은 아름다운 축제로 다가옴을 표현했다.

전시 기간 중 특별이벤트로 1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한다.

장선자 작가는 "고향에서 작품들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나의 그림을 접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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