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양화작가협 그림여행전
창작 체험ㆍ소품 판매전 열려
창작 체험ㆍ소품 판매전 열려
김해서양화작가협회 회원들이 지난달 장유 서부문화센터에서 정기전을 연 데 이어, 한 달 만에 '그림여행전'으로 돌아왔다.
김해서양화작가협회(회장 박점숙)가 주최하는 '23인의 서양화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여행' 전시회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6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김해서양화작가협회 회원 23명의 다양한 영감이 화려하면서도 안정된 느낌의 색감들로 표현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로 그 의미를 더한다.
관람객은 전시장에 마련된 '작가 작품 체험 코너'에서 나만의 작품을 1점씩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아크릴 등 다양한 미술 재료가 구비돼 있어 전시회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그림을 창작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각종 소품 판매전이 열려 마음에 드는 소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협회는 소품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가 지난 12일 오후 열린 가운데 많은 관계자들이 찾아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점숙 회장은 "프로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미술관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