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지역아동센터 성장발표회
난타·댄스·우쿨렐레 등 공연
난타·댄스·우쿨렐레 등 공연
밀양시는 밀양문화원 올강홀에서 함께 더 자람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옥영) 주관으로 아동과 부모님들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성장발표회를 성대하게 가졌다.
12일 이번 발표회는 지역아동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을 주제로 자란 지역아동센터의 드럼, 꿈나무지역아동센터의 연극, 삼랑진 지역아동센터의 하모니카와 칼람바, 늘 푸른지역아동센터의 요가와 난타, 우리 지역아동센터의 우쿨렐레 외 댄스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함께 더 자람 사회적협동조합은 5개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된 협동조합으로 지난해 개인 시설에서 법인화로 전환됐다. 올해 2번째를 맞이한 발표회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지난 1년 동안 경험하고 성장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옥영 이사장(늘 푸른지역아동센터장)은 "내일이 더 찬란할 아이들의 성장을 기대하며 발표회를 함께 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번 발표회는 우리의 희망인 아동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줄 수 있는 역량 강화의 자리다"라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보호 및 교육, 놀이 제공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밀양시 지역 내 19곳이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