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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3개월 연속 무역 흑자 "수고하셨습니다"
경남 13개월 연속 무역 흑자 "수고하셨습니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3.12.12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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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무역인상 시상식·포상 전수
범한메카텍, 전년비 수출 101% ↑
경남도가 12일 제29회 경남무역인상 시상식과 제60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경남도가 12일 제29회 경남무역인상 시상식과 제60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경남은 무역흑자 시대를 열었다." 경남도가 12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제29회 경남무역인상 시상식과 제60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했다. 또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이어가 이번 시상식과 전수식이 더욱 의미가 있다.

경남은 올해 제조업을 중심으로 주력산업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전국 시도 중 연간 수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6개 사와 개인 18명은 경남무역인상을, 98개 사와 개인 47명은 무역의 날 정부포상을 받았다. 범한메카텍·신신사·케이디에이·금아하이드파워·에스엠씨코리아·세동정밀은 경남무역인상 수출유공탑을 수상했다.

플랜트 산업 핵심기기를 공급하는 범한메카텍은 무역의 날 집계 기준인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사이 1억 7900만 달러 수출액을 달성해 전년보다 수출액이 101.8%나 증가했다.

현대로템·디엔오토모티브·건화·알멕 등은 1억 달러 이상을 수출해 수출유공탑을 받았다.

현대로템은 철도차량과 함께 K-2전차 폴란드 수출 등 방산 수출실적이 대거 반영되면서 10억 불 수출탑을,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디엔오토모티브는 4억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건화는 2억 불 수출탑을, 알멕·스맥은 1억 불 수출탑을 각각 탔다.

선진코리아 등 3개 사는 7000만 불 수출탑을, 고려이노테크 등 3개 사는 5000만 불 수출탑을, 코만 등 5개 사는 3000만 불 수출탑을, 가유 등 7개 사가 2000만 불 수출탑을, 삼미금속 등 12개 사는 1000만 불 수출탑을 받았다.

에어로코텍 등 7개 사는 700만 불 수출탑을, 레이어시스템 등 11개 사는 500만 불 수출탑을, 한결메탈 등 11개 사는 300만 불 수출탑을, 경남산업전자 등 12개 사는 200만 불 수출탑을, 미르스텐 등 22개 사는 1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경남 경제를 이끄는 수출기업의 더 큰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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