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새해 예산안 12조 569억원 가결
도의회, 새해 예산안 12조 569억원 가결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3.12.11 2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초보다 1억 1032만원 감액
복지·민생경제 분야 중점 심사
경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결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남도 내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경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결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남도 내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경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2024년도 경남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고 수정안을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경남도 예산안 규모는 총 12조 570억 원으로 2023년도 당초예산 보다 437억 원(△0.4%) 감액 편성해 제출했다. 예결위는 이번 예산안에 대해 시급하지 않은 사업이나 과다 계상된 예산, 중복 지원되는 사업, 사전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 등을 가려내 도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심사했다.

그 결과 세입예산은 사업 미선정에 따른 기금 1억 원 등을 감액하고, 세출예산에는 농업 분야 중요예산 등 7건 35억 8900만 원을 증액·신설하고, 시급성 부족, 불요불급 예산, 과다 편성 예산 등 14건 18억 3100만 원을 감액하고,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해 현실에 맞는 대책 수립이 필요하고 시의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추경 등을 통해 관련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등 50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우기수 위원장은 "2024년도 당초예산은 경기침체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소, 지방세수 부족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편성됐다.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예산심사 과정에서 도민의 안전과 복지, 민생경제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사업에 예산이 우선적으로 배분됐는지, 경남의 미래를 위한 주요 역점 사업 예산에 부족함이 없는 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4년도 경남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오는 14일 제409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