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9:33 (일)
문화동 환경 개선 위해 교수·학생 나섰다
문화동 환경 개선 위해 교수·학생 나섰다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3.12.06 2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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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남대 건축학부 학생회 참여
연애다리 벤치설치·도색 등 봉사활동
경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진과 학생들이 연애다리에 벤치 설치 및 도색 작업 등 실시했다.
경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진과 학생들이 연애다리에 벤치 설치 및 도색 작업 등 실시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은 지난 4일 경남대학교 건축학부 김대영, 정종현 교수 등 교수진과 10여 명의 학생회 학생들이 문화동 7통 및 창원소하천 연애다리에 벤치 설치 및 도색 작업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문화동 주민자치회와 경남대학교 건축학부가 체결한 업무협약 중 문화동 주거환경 개선 및 건축학부 학생들의 봉사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학생들은 재능을 살려 직접 설계하고 나무 재단 및 가공해 만든 4개의 벤치를 설치했으며, 또한 평소 많은 주민이 지나다니는 연애다리에 노후화된 벤치와 우체통까지 도색했다.

경남대 건축학부는 지난 10월과 지난달에는 학생들이 학기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1통 내 노후 보행 계단에 밑그림을 도안, 도색해 정비해 주는 등 꾸준하게 문화동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왔다.

손소식 문화동 주민자치회장은 "문화동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교수님과 학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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