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역동적 건설 원년의 해 만든다"
고성군 "역동적 건설 원년의 해 만든다"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12.0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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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내년 예산 87억 2190만원 증가
역세권 개발사업 단계별 추진
양촌·용정지구 생산설비 확대
정주인구 5만 확보 행정력 집중
힐링·치유·관광 휴양도시 조성
고소득작목 육성 등 악취 해소

이상근 고성군수는 6일 제287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군은 내년을 군민 중심의 군정을 추진하고 군민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역동적 고성건설의 원년의 해'로 삼아 주요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지난 8월 선정된 국토교통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 송학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양촌·용정지구의 산업단지 신규 승인 및 후육강관 생산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1100억 원 투자 확대 △3년 연속 개최한 2023경남고성공룡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군민과 의회,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째, 군민이 성과를 체감하는 역동적인 고성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가 내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가 내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해 수립한 지역 발전전략과 역세권개발사업의 기본계획에 따라 고성군 역세권 개발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에는 예비타당성조사부터 시작하며, 갈모봉 자연휴양림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깨끗한 산림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힐링과 휴양의 공간을 완성한다.

둘째, 기업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양촌·용정지구 산업단지에 생산설비를 확대하여 투자 및 고용 창출을 확대해 조선 경기 위축으로 어려웠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모두가 행복하고 복지가 충만한 고성, 청년이 살기 좋은 정주인구 5만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저소득층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해 소득인정액 수준별 생계급여를 차등 지급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고성을 만들어 간다. 다양한 교육지원과 여성지도자 발굴 육성으로 행복한 여성친화 복지도시를 조성하고 홀로 계시는 재가 어르신을 위한 맞춤 돌봄 서비스를 통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넷째,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이 함께하는 새로운 고성으로 변화를 준비한다.

앞으로 4년간 자란만 권역을 해양치유센터 건립과 해양웰리스 포레스트 조성 등 힐링과 치유, 관광이 함께하는 휴양도시로 조성한다.

임포항 먹거리촌과 용암포 관광환경 정비하고 자란관광만 구축 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도 착수한다.

세계유산인 송학동 고분군에 야간경관 조성과 노출전시관 건립사업, 고성박물관 전시 공간을 리모델링해 세계유산 도시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간다.

다섯째, 어디서나 살기좋은 품격있고 경쟁력있는 농산어촌과 악취민원을 해소한 청정지역을 만들어 갈 것이다.

고소득작목을 육성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농업인 육성을 통해 살맛나고 경쟁력 있는 농산어촌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축산ICT 시범단지는 보완사항을 철저하게 준비해 조속히 착공되도록 추진하고 산성마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재도전해서 양돈축사로 인한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낙후된 시설을 공원화해 청정한 고성을 만들어 갈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6929억 2779만 7000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대비 87억 2190만 원이 증가해 1.27%가 증액됐다.

이 군수는 "행정은 군민만 바라보고 공정과 신뢰, 소통과 협치를 통해 군정을 이끌어가겠다"라며 "집행부에서는 소중한 예산을 적극 운용해 군민이 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역동적 고성건설의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군정 운영의 포부를 밝히며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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