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하동읍은 하동읍교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290만 원 상당의 라면 107상자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위문품은 이순기 목사와 성도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읍내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와 읍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동읍교회는 불우 이웃이 겪는 아픔과 어려움을 보듬고자 '사랑의 쌀'을 마련해 매년 2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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