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기자 간담회
혁신 행정 통한 시정 성과 강조
혁신 행정 통한 시정 성과 강조
박일호 밀양시장이 5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내년 총선을 밀양·의령·함안·창녕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오는 11일경 퇴임 예정인 그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0년 밀양시정의 성과 결실을 바탕으로 밀양·창녕·함안·의령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내년 4월 제22대 총선에 출마를 결심하고, 밀양시장 퇴임에 앞서 그동안의 소감'을 말했다.
특히 밀양시 예산 1조 원 달성, 밀양 나노 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립기상과학관 등 7개 공공기관 유치, 첨단농장 혁신 밸리 건립 및 밀양 형 6차 산업 고도화 등, 임기 동안 170여 개가 넘는 대형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뚝심 있는 혁신 행정과 빛나는 카리스마, 강한 추진력으로 밀양을 크게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의 행정과 시정의 탁월한 부분은 한 영역에 치우치지 않고, 농업, 산업, 사회, 과학, 문화, 예술, 전통, 관광,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균형감 있는 시정 운영으로 밀양 시민들의 삶과 행복의 질을 높인 점을 토대로 더 나아가 밀양에 이어 의령·함안·창녕 지역구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경남 시장 군수협의회장, 대한민국 사장과 군수 구청장협의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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