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가족센터는 지난 2일 연말을 맞이해 나우누리 모두 가족봉사단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지우 공방 외 10개 업체와 가족봉사단원들의 후원으로 연탄 900장을 마련해 사례관리 대상자 2세대에 각 450장씩을 전달했으며, 가족봉사단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따뜻한 연탄을 선물 받은 부북면의 박씨는 "추운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나우누리 모두 가족봉사단은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도모하기 위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요양원 이·미용 봉사,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연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창희 밀양 시가족센터장은 "나우누리 모두 가족봉사단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