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57 (토)
밀양 고향사랑기부제 3억원 달성 주인공은
밀양 고향사랑기부제 3억원 달성 주인공은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3.12.04 2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성호 홍보대사, 목표액 채워
 굿바비 배터리 등 경품 보내
"밀양 많은 관심·사랑 감사"
방성호 밀양아리랑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방성호 밀양아리랑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밀양시는 시를 응원하는 기부가 이어져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인 3억 원을 달성했다.

4일 밀양시에 따르면 기부금 3억 원 달성의 주인공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과 상임 지휘자이며 밀양아리랑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로 고향에서 활동 중인 방성호 씨다. 밀양시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방성호 씨는 고향인 밀양을 위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

방씨는 밀양초등학교, 밀양중학교, 밀양고등학교를 졸업 후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립 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U.M) 및 교수 과정(D.M)과 독일 괴텡엔 국제 극장 아카데미 지휘과를 졸업했다.
방성호 씨는 "밀양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중에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를 알게 돼 참여하게 됐다"며 "고향 사랑에 앞장설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화 세무과장은 "기부자들께서 밀양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3억 원을 달성한 기부자에게 굿바비 보조배터리, 굿바비 우산, 천연염색손수건의 경품을 보낼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 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