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물관대학 79명 수료식
'말이산고분군' 주제 4주간 진행
'말이산고분군' 주제 4주간 진행
함안박물관은 지난달 30일 제21기 함안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21기 함안박물관대학에서는 93명의 수강생 중 79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제21기 함안박물관대학은 지난달 8일 개강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이라는 주제로 매주 화·목요일 4주간 진행됐다.
말이산고분군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자세히 알아보고자 말이산고분군의 역사, 식생, 지역 활성화 전략, 보존관리 등 6번의 강좌와 3차례의 문화유적 답사로 진행됐다.
함안박물관대학은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함안박물관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함안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현장 강의가 진행돼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3년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새로 개관한 제2전시관에서 다시 마주하게 돼 기쁘고 수강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수료를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함안박물관은 함안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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