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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도서관 나태주 시인 강연회 열어
진동도서관 나태주 시인 강연회 열어
  • 경남교육청
  • 승인 2023.12.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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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나태주 작가 초청 강연회
삶의 지혜 나누는 시간 기대

진동도서관은 오는 6일오후 2시 30분에 시인 나태주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연다.

‘풀꽃’이라는 시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은 1945년생으로 4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였으며,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대숲아래서’라는 시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작품으로는 ▲풀꽃(2013), ▲꽃을 보듯 너를 본다(2015),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2022) ▲처음 사는 인생, 누구나 서툴지(2023) 등을 포함한 시집과 산문집, 동시집 등 150여 권을 출간하였다.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에서 문학활동을 하고 있으며, 공주시에서는 2014년부터 풀꽃문학상을 제정하고 시상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사는 것들을 시를 통해 깨닫고 헤아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나태주 시인의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격려의 글 속에서 자연스럽게 삶의 지혜를 찾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자들중 11명을 추첨하여 작가의 책을 증정하며,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진동도서관은 지역인문학센터로서 이용자들의 교양 증진은 물론 삶을 성찰하는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매회 강의실이 꽉 차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강연 내용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연말을 맞아 올해도 열심히 살아온 많은 이용자들에게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진동도서관은 앞으로도 이용자의 인문학 감성과 소양을 높이는 더 좋은 내용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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