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림면은 '2023년 동부사회복지관 수강생 발표회'를 지난 28일 의령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동부권역 주민, 수강생,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가요공연, 편지낭독, 학생댄스, 고고장구, 댄스스포츠, 색소폰, 농악 총 8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발표회인 만큼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는 무대공연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서예 작품과 퀼트공예 등 50여 점의 작품과 기타교실, 요가교실, 탁구교실, 한글교실의 활동사진의 전시로 발표회장이 한층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명수 부림면장은 "그동안 수강생들이 열심히 배운 결과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장이 마련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동부권역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한 동부사회복지관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