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5:46 (일)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지원한다"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지원한다"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3.11.30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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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초청 연수성료 기념식
총 106명 지난 10월 교육 완료
지난 16일 양산부산대병원이 우즈베키스탄 의료진 국내 초청 연수성료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6일 양산부산대병원이 우즈베키스탄 의료진 국내 초청 연수성료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 중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건립사업 컨설팅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 16일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현지 국립아동병원 대강당에서 우즈베키스탄 의료진 국내 초청 연수성료 기념식을 개최했다.

현지 기념식에는 이상돈 병원장을 포함해 조재욱 국제의료사업실장, 남상욱 소아청소년과 지도교수 등 총 6명의 방문단 및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병원장 Saidov Maksud) 의료진들이 함께 참석해 초청연수 종료에 대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15년 컨설팅서비스 계약 체결 이후 진행됐으며, 총 106명(의사직 40명, 간호직 30명, 보건직 19명, HIS 4명, 행정 13명)의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의료진과 병원운영관리자 및 행정직을 양산부산대병원에 초청해 소아 임상 진료 분야의 전문 술기 교육, 병원시스템 운영 및 최신 의료 장비 사용 등에 대한 전문 임상 교육과 의료 전문 지식을 전수했다. 또한 외부 관계기관 파견교육, 국내외 학술대회·의료박람회 참여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난 10월 모든 직종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

초청 연수를 마치고 돌아간 106명의 우즈베키스탄 의료진들은 이 연수를 통해 배운 내용을 활용해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의 보건의료환경을 개선시키고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은 "연수생 지도교수 중 한 사람으로서 늘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아동병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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