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지난 28～30일 임ㆍ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 '쉼'을 제공하고자 지역 문화ㆍ예술 분야 아티스트를 초청, 정오의 버스킹 '열두 쉽니다'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정오의 버스킹 '열두 쉽니다' 공연은 KAI 개발센터 야외무대에서 그동안 팬데믹 탓으로 경직된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점심시간 동안 진행됐다.

첫날인 지난 28일은 KAI 임ㆍ직원으로 구성된 음악동호회 'WING'의 밴드 공연 및 통기타 연주, 29～30일은 지역 청년예술가들로 구성된 '엘 클래식'과 성악트리오 '더 클래식'의 공연으로 구성했다.

강구영 KAI 사장도 현장을 방문, "공연자 격려 및 활기찬 조직문화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내 문화ㆍ예술 분야와의 협업ㆍ상생으로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KAI 관계자는 "기업문화 또한 기업경쟁력의 한 축으로서 문화공연이 임ㆍ직원의 활력소가 되도록 하겠다"며 "지역 사회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상생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