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담쟁이 프로젝트 결과 전시회 '하늘路 바다路 사천으路, 담쟁이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 창작으로 마치는 것이 아닌 창작물 공유ㆍ확산 기회를 통한 참여자들의 감동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사천시와 사천문화재단, 극단 장자번덕이 주최ㆍ주관하고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 문화예술연구소 담쟁이, 문화예술나눔터 사부작, 나린공예협동조합이 협력ㆍ운영한다.

전시회는 '담쟁이 프로젝트' 가운데 '바다路, 담쟁이 놀이터'의 일환으로 컬러풀 원더우먼과 지역 내 장인공방 및 시민 135명이 참여해 다양한 창작품으로 채워진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다. 마지막 날인 다음 달 3일에는 오후 2～5시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담쟁이 프로젝트 자체 성과공유회도 열린다.

이날 △담쟁이 프로젝트 경과보고 △담쟁이 프로젝트 소개 영상 △담쟁이 창작소 성과 발표 △담쟁이 프로젝트 합평회 △담쟁이 展 폐회식 등이 진행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문화예술 단체의 자생적 발전과 함께 예술교육 거점화의 첫 출발에 큰 의미가 있다"며 "중ㆍ장기적인 단계적 접근을 통한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설립에 더욱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인 '담쟁이 프로젝트'의 전 과정 및 활동 내용은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damjangee1)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