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0:57 (토)
36만 양산시민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36만 양산시민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3.11.26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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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시장 등 200여명 참석
현수막·손팻말 들고 홍보나서
나동연 양산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행사'에서 손팻말을 들고 홍보를 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행사'에서 손팻말을 들고 홍보를 하고 있다.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오는 28일로 임박한 가운데 양산시가 36만 양산시민의 뜨거운 염원을 담은 막바지 유치기원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24일 오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를 비롯한 시민통합위원회, 체육회, 관계기관, 사회단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 기획예산담당관의 행사 취지 설명과 함께 나동연 양산시장의 유치기원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참석자 전원이 엑스포 유치 응원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과 손팻말 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실외로 자리를 이동해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앞 광장에서 대형 현수막과 손팻말을 흔들며 양산시민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새로운 낙동강시대의 마중물이 될 부산엑스포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며 "부산엑스포는 부산시만의 일이 아니라 유치 여부에 따라 인접한 우리 양산의 발전속도도 달라질 수 있는 매우 중차대한 일인 만큼 유치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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