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현안 해결 소비 촉진 공급
"축산 경쟁력 제고 힘 보탤 것"
"축산 경쟁력 제고 힘 보탤 것"
의령군 한우협회(지부장 남인현)는 의령군 한우협회 회원 안은달(62) 씨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업·농촌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안씨는 현재 (사)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 부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의령에서 30여 년간 축산업(한우사육)을 하고 있다.
안씨는 축산분야 신기술 보급, 사료작물 확대 재배,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축산시설 방역체계 구축 등 축산인들이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소득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안씨는 의령 지역 축산 현안 해결 및 토요애한우 유통과 소비 촉진에도 노력한 점이 이번 수상에 반영됐다.
안씨는 "이번 수상으로 의령군 축산인의 위상을 높이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큰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더욱 분발해 지역 축산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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