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초등학교(학교장 김민숙)는 지난 17일 용덕초 도담나루에서 2023. 행복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용덕초등학교는 4년간 예술꽃씨앗학교를 운영한 결과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예술꽃 새싹학교로 2년간 지정을 받았고, 학교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연계하여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밴드 활동에 연극과 합창이 더해져 풍부한 공연을 펼칠 수 있게 발전하였다.

이날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통한 결실을 나누기 위해 1부에서는 합창, 바이올린, 연극을 비롯한 YD밴드와 도담밴드, 가족 공연 등 학예회 발표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익힌 줄넘기와 배드민턴 종목으로 교내 스포츠클럽 리그를 실시하였다. 또한 비즈쿨 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간식, 생필품을 판매하는 용덕 마켓데이 부스를 운영하였다. 마켓데이에서 생긴 수익금은 학생자치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행복울림페스티벌에 참가한 6학년 ㅇㅇㅇ학생은 “마지막 행복울림페스티벌을 재미있게 마무리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하루 동안 공연, 스포츠클럽, 용덕마켓데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하여 그동안 했던 페스티벌 중에 제일 좋았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