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2:59 (토)
강기윤 의원, 약자복지 예산 2421억원 증액
강기윤 의원, 약자복지 예산 2421억원 증액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11.20 2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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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어린이재활병원·노인 일자리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 위해 반영 최선

국민의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기윤(창원성산구) 의원이 20일 2024년도 보건복지부 소관 상임위 예산안 심사에서 경남지역 숙원사업 예산과 노인·장애인 등 약자복지 분야,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예산 등 사회복지 분야 예산 총 2421억 원을 증액시켰다.

강 의원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 2024년도 예산 심사에서 증액한 약자 복지 예산 항목을 보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44억 6000만 원,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운영지원 30억 2500만 원 등 어르신에게 필요한 예산을 증액했다"면서 "아울러 장애인 직업재활수행기관 지원 84억 원,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운영지원 18억 100만 원, 발달장애인지원 바우처시스템 구축 및 운영 13억 등 장애인 맞춤형 예산을 챙겼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예산심사에서 경남도와 창원시 관련 지역 사회복지 예산을 꼼꼼히 챙겼다. 세부 증액 항목을 보면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창원경상국립대학교) 건립을 위해 22억 원을 증액했으며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에 80억 원을 증액해 국가간병제 사업에 경남 창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창원에 있는 사회서비스원 설립 운영 예산 7억 8000만 원과 시도사회서비스원 133억 4300만 원을 증액했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을 증액시켰다. 지역아동센터 인건비 지원 346억 8000만 원, 장애인거주시설기관 운영지원 248억 4500만 원, 정신요양시설 운영지원 57억 1000만 원, 자활센터 운영지원 31억 2100만 원 등이다.

강 의원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노인, 장애인 등 약자복지 예산과 보육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지역 숙원사업 해결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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