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균환 군의원 "청년 농업인 유인 위한 소득 보장 필요"
조균환 군의원 "청년 농업인 유인 위한 소득 보장 필요"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3.11.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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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13∼15일 임시회
최호림 의원 "산청 테라길 조성"
이영국 의원 "진주 시내버스 연장"
조균환 군의원
조균환 군의원

산청군의회가 지난 17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제29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산청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비롯해 모두 29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군의회는 지난 13~15일 3일간 집행부의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통해 중점 추진과제 등을 청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정명순 의장은 "이번 주요업무 계획에서 보고된 사항들이 계획대로 추진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호림 군의원
최호림 군의원

한편, 이날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균환 의원이 청년농업인 소득증대 방안을, 최호림 의원이 '산청 테라(terra)길' 조성을 제안했다. 또 이영국 의원이 진주 시내버스 노선 연장을 건의했다.

조균환 의원은 "통계청 자료를 보면 전국 농가 연 평균소득 4615만 5000원 중 농업소득은 948만 5000원으로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청년 농업인 유인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소득 보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이를 위해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 대상 완화와 신규 자체사업 발굴, 지역 지형에 적합한 틈새작물 발굴, 기후변화대응 소득작물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틈새작물과 기후변화대응 작물은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도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청년 농업인 활성화가 곧 군의 활성화임을 명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국 군의원
이영국 군의원

최호림 의원은 "산청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덕에 힐링을 선사할 최적의 장소지만 산청만의 특색이 부족한 탓에 방문객들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고 체류형 관광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선진국에서는 자연과 역사, 문화를 담은 고유의 길을 조성, 문화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산청에도 산청만의 독창적인 관광인프라를 구축한 가칭 '산청 테라(terra)길' 조성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체류형 관광을 위해 지역민 주도의 중간 숙박지와 농산물 장터 조성, 관광과 농업·서비스업 결합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법 등을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국 의원은 "지난 9월 기준 산청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인력중개 실적 중 44%는 진주시 등 관외 인력"이라며 "산청 남부지역은 이들 인력 충당을 위해 농가가 차량비 지원 등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이러한 문제는 대평면을 종점으로 하는 진주 시내버스 노선을 단성 관정, 남사, 단성면사무소를 거쳐 진주 명석면으로 가는 노선까지 연장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노선이 연장되면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인구 유입에도 한몫할 것"이라며 "진주시와 협의를 통해 버스 연장운행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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