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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새로운 미래를 써 가는 도정 기대 크다
경남은 새로운 미래를 써 가는 도정 기대 크다
  • 경남매일
  • 승인 2023.11.1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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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는 여러 면에서 주목을 끌었다.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문제를 조목조목 밝혀 궁금해하는 도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했다. 예를 들어 특혜 논란이 끊이지 않은 진해 웅동지구에 대해서는 공공 또는 민간 등 사업시행자를 공모를 통해 선정한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현재 문제가 되는 원인을 제거하고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양산과 김해시 등을 부산시에 편입하는 일부 정치인의 '메가 부산' 주장에 대해 "가난한 집 서로 뺏어 먹기"라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부산·경남이 통합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양극체제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산·경남은 다 합쳐도 660만 명으로 경기도의 절반도 되지 않고 지속해 인구가 주는 상황에서 행정통합에 중요하다는 것이다. 대다수가 아직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동의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분위기가 성숙하면 행정통합으로 가야 한다는 데 변함이 없다는 점을 들어 큰 가닥을 정리했다.

국회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처리되지 않는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묻는 방법은 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우주항공청 특별법 내용에 쟁점이 없는 점을 봐서는 다른 정치적 문제 때문에 통과가 안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여야 원내대표가 상호 통과시켜야 할 법안을 최종 합의하면 우주항공청 특별법 처리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국립대와 창원대가 통합하면 경쟁력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의 민선 8기 도정은 여러 큰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경남의 새로운 미래를 써 가는 박완수 지사의 도정 운영 역량에 많은 도민이 기대를 걸고 있다는 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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