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극단 '큰들' 효자전 공연
지리산·약초 스토리텔링 구현
지리산·약초 스토리텔링 구현
극단 '큰들'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당극 '효자전' 공연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공연장 상주단 체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산청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체 세 번째 레퍼토리로 마련했다.
'효자전'은 지난 2009년 산청 지리산과 산청 약초를 스토리텔링 해 만든 작품이다.
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두 아들 갑동이와 귀남이 이야기로 가족의 소중함과 효(孝)의 진정한 의미를 마당극 특유의 익살로 재미나게 풀어낸다.
지난 2010년 초연 이후 공연을 이어오는 '큰들'의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2023 산청엑스포' 기간 중 누적공연 횟수 300회를 돌파했다.
공연은 5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좌석은 공연 당일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예약은 극단 '큰들' 홈페이지, 전화(010-8512-91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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