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7:48 (토)
민주당 의원 30명, '연동형 비례제 유지' 당론화 주문
민주당 의원 30명, '연동형 비례제 유지' 당론화 주문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11.15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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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두관(양산을) 의원 등 30명은 15일 22대 총선을 겨냥해 "김대중과 노무현 정신이 만들어 낸 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를 당론으로 국민 앞에 재천명하자"고 당 지도부에 주문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대선에서 우리는 김대중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선거 유세 장소였던 서울 명동에서 국민 앞에 '국민통합과 정치개혁 선언'을 통해 위성정당 방지를 약속했다"면서 "당연히 민주당의 모든 의원들은 당론 채택으로 이를 연대 보증했다"며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혁신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기본에서 시작해야 하는데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면서 그 어떤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한 뒤 "민주당은 위성정당 방지법을 추진하기에 충분한 의석을 갖고 있다. 자랑스러운 민주당 정신을 위성정당 방지법 통과로 지켜내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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