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 사천문화기획자 아카데미 1기 실습팀 '히읏'이 '2023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경남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실습프로젝트 발표 심사와 지역문화 활동가 대회로 진행됐다.

재단은 참가 실습팀 가운데 3팀을 출전시켜 사천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 아카이빙을 중심으로 진행된 '히읏'팀의 '삼천포로 향하는 진삼선 이야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히읏' 팀은 지속적인 지역개발로 인해 잊혀져 가는 문화유산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삼천포와 사천의 경제 성장과 전성기를 연결해 준 진삼선을 첫 번째 콘텐츠로 선택했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입상한 문화기획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사천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문화기획자의 열정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