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유아숲 생태체험' 운영
야외 동식물 관찰·수집 즐겨
야외 동식물 관찰·수집 즐겨
고성군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달부터 3개월간 지역 내 공원, 숲, 저수지 일원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공무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숲,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숲,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유니세프인증 아동친화도시 및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고성군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 생태 환경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자연환경 보전 필요성을 실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 및 연계한 고성군 생태관광지도사와 유아숲체험지도사의 일자리 창출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하고, 이번 프로그램에 30여 명의 지도사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야외에서 동식물을 관찰하고 나뭇잎과 씨앗 등을 모아보는 활동을 하는 등 직접 보고 들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아동들이 주변 숲과 공원 등을 체험하면서 고성군 생태 특징을 알고, 자연보존 필요성을 스스로 알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