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6:17 (토)
국회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1인시위
국회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1인시위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11.06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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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
"사천시민 열망에 응답해야"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6일 국회 정문 앞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기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 모습.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6일 국회 정문 앞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기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 모습.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6일 국회 정문 앞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기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여야는 우주항공청법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해 9월말까지 법안 통과를 결론내기로 발표했지만 우주항공청의 직접 R&D(연구개발)기능에 대한 이견과 우주항공청의 위상 및 권한을 둘러싸고 정쟁으로 일관하며 법안이 표류 중에 있다. 더욱이 오는 24일 활동을 마치게 되는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 법안은 원점 재검토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최 전 춘추관장은 이날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합니다'란 피켓을 들고 "사천시민과 경남도민의 열망과 외침에 응답하고 국가의 미래산업인 항공우주산업에 초당적으로 협력해 경남항공우주산업클러스터가 지역균형발전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며 특별법 제정을 정치권에 호소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춘추관장을 역임한 최 전 관장은 22대 총선에서 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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