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신청 완료 공사 추진 탄력
서일준 의원 "조속 착공 최선"
서일준 의원 "조속 착공 최선"
거제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의 거제-통영 구간 연장 사업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신청이 완료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국민의힘 서일준(거제) 의원은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한국도로공사 사전타당성 조사가 완료돼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조 8811억 원을 들여 거제시 연초면과 통영시 용남면 구간(연장=30.5㎞)을 잇는 공사다. 지난 2005년 통영-대전 간 고속도로 준공 이후 20여 년간 사업추진이 정체돼 있던 중 지난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됐다.
국토부의 기재부 예타 신청과 관련, 서 의원은 국회 국토위 회의와 국정감사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거제-통영 간 고속도로의 교통 수요 분산 효과와 국토균형발전 명분 등을 지속해 강조하며 사업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원 장관으로부터 "올해 안으로 예타 신청을 완료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다.
서 의원은 "조속한 예타 대상선정은 물론 조기 설계 착수와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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