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2:24 (일)
"내년도 최대 규모 국비 확보 위해 총력 다할 것"
"내년도 최대 규모 국비 확보 위해 총력 다할 것"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10.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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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국힘 의원 예산정책협의회
국비사업 설명·지역현안 건의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회 국정감사가 막을 내리면서 다음 달부터는 예산 국회로 돌입하게 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내년도 국가예산 심사 마지막 단계인 국회 심사를 앞두고 다음 달 1일 서울 글래드여의도 호텔에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국가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 절차를 앞두고 정부안에 일부 반영 또는 미반영된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마련됐다.

30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는 경남도에서 박완수 지사를 비롯해 최만림 행정부지장, 기획조정실장과 주요 사업 실국장 13명이 참석해 2024년 주요 국비사업 설명과 지역현안 등을 건의한다. 또 최형두(마산합포구)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무소속 하영제(사천·남해·하동)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경남지사는 지역 국회의원에게 그간의 국비 확보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 증액 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의원별 증액 사업을 전달,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도의 한 관계자는 "내년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한 경남도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다시 한번 원팀으로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며 "지역 의원들과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추가적인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초부터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사가 진행되며 말까지 감액 및 증액 심사 단계를 거쳐 오는 12월 2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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