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7:57 (토)
교동초, 4-5학년 그림책 출판기념회 개최
교동초, 4-5학년 그림책 출판기념회 개최
  • 경남교육청
  • 승인 2023.10.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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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제작한 글·그림으로 그림책 만들어
문학적 감수성 함양·의사소통 능력 향상
교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동초등학교(교장 하혜윤)는 4,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만든 글과 그림으로 완성한 그림책 출판기념회를 25일 햇살마루 도서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그 동안 여러 가지 자료도 찾아보고 그림도 구성하며 정성을 기울여 출판한 그림책을 마주하며 뿌듯함을 느꼈으며 작가증을 받아 그림책 작가로서의 출발선에 서게 되었다.

학생들이 자기만의 책을 만들면서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논리적 표현력, 의사소통능력 및 공동체 의식도 같이 함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책 만들기 활동들을 토대로 책과 친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책을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었다. 출판기념회에는 1학년 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축하해 주었고, 4, 5학년에서 대표작품 하나씩을 동생들에게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책 출판기념회가 끝나면 학예회 기간 동안 그림책을 전시하여 다른 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님도 4, 5학년 학생들이 만든 책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책 만들기 활동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책을 만드는 과정은 생각할 것도 많고 해야 할 것도 많아 힘들었지만 나만의 그림책이 되어 완성된 것을 보니 너무 뿌듯해요. 책을 만드는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 책을 더욱 소중히 여길거에요.”라고 말했으며, 또한 4학년 학생은 “내가 쓴 책이 완성되어 너무 기쁘다. 부모님들과 친구들에게도 내가 만든 책을 보여주고 읽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혜윤 교동초등학교장은 “책 창작활동에서부터 출판기념회까지 이어진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경험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교동어린이 작가들이 모두 자랑스럽고 대견하며, 어린이들이 책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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