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1:53 (토)
소가야풍물단, 어르신 농악경연대회 최우수
소가야풍물단, 어르신 농악경연대회 최우수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10.19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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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균 단장 등 32명 단원 참가
길놀이·풍물굿 등 공연 호평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성문화원 소가야풍물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성문화원 소가야풍물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성문화원(원장 백문기) 소가야풍물단은 산청세계전통항노화엑스포 축제장에서 개최된 제14회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18일 고성문화원에 따르면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는 경남문화원연합회에서 지역의 특색있는 농악을 알리고, 도민들이 농악을 통해 활기차고 건전한 여가생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18개 팀이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

고성군 대표로 출전한 소가야풍물단은 김원균 단장 등 32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길놀이와 풍물굿을 바탕으로 흥과 멋이 어우러진 신명 나는 풍물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단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연습한 결과이다"며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농악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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