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명 참여 작가 100호 이상 대작 건다
46명 참여 작가 100호 이상 대작 건다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3.10.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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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현대작가회 정기전시회
유택렬·정문현 작가 등 참여
경남현대작가회 정기전시회 모습.

경남현대작가회(회장 이성석)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49회째 정기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전에는 46명의 참여 작가가 100호 이상의 대작(大作)을 출품한다.

경남현대작가회는 지난 1987년 창립과 1988년 KBS창원방송총국에서 유택렬, 정문현, 류시원, 박덕규, 성용환, 황원철, 이달우, 권경자, 박종갑 등 9인에 의해 창립전시를 개최해 경남의 비구상(추상) 계열의 전문미술단체로 그야말로 쟁쟁한 위상을 드러내며 현재까지 명맥을 유지해하고 있다.

창립이래 36년간 창립작가 9명 중 7명이 작고할 정도로 그 역사성과 위상을 잃지 않고, 시대의 변화를 수용하면서 역사성을 이어어고 있다. 내년 50주년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서있는 경남현대작가회는 경남일원은 물론 서울, 울산, 제주, 경기 등의 타 지역에서도 전시를 통해 경남의 동시대미술에 대한 단면을 선보여 왔다.

이번 49회 정기전시는 100호 이상의 대작으로만 구성돼 그 전시의 규모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펙터클한 전시가 될 전망이다. 창립회원인 이달우(85) 작가를 비롯해 초기부터 활동해온 박광웅, 석점덕, 김형수, 정외영, 이성석, 목경수, 박종대 작가를 비롯해 이강석, 강육식, 박점영, 최현정, 박재희, 이미혜 등 젊은 작가에 이르기까지 참여 작가의 연령대가 20대에서 80대 까지 다양하다.

이성석 경남현대작가회 회장은 "한국현대미술의 뿌리가 숨 쉬는 경남에서 이러한 일관성으로 작품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예술활동을 통해 시대적 담론과 이슈를 제공해 예술이 갖는 시대, 사회, 역사적 역할을 구현할 것이다"고 49회 정기전시의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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