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청, 작은학교 활성화 학교장협의회
취학·전학 정보 공유 생태친화적 교육과정 논의
취학·전학 정보 공유 생태친화적 교육과정 논의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손경순)은 지난 12일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및 관내 초등학교 작은학교 학교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작은학교”는 학생수 60명 이하의 학교로 밀양교육지원청은 광역통학구역 설정 및 통학편의 제공 등으로 적정규모의 학교를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이번 협의회는 작은 학교의 여건과 특색에 맞게 교육경쟁력을 강화하여 학생이 찾아오는 작은 학교를 실현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협의를 통해 제 빛깔로 빛나는 작은학교 각각의 강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광역통학구역을 통한 큰 학교에서 작은학교로의 취학 및 전학 등에 대해 정보를 나누었다. 또한, 숲 및 자연과 인접한 작은학교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숲체험 및 지역생태 탐방을 통해 생태친화적 작은학교 교육과정 구성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손경순 교육장은 ”작은 학교는 학생 수가 적기에 전 교직원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알고 관심사를 같이 나누는 등 좋은 점이 많습니다. 작은 학교의 학생수가 늘어나 적정규모의 학교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교가 가진 강점을 살려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찾아오는 학교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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