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초·아레카·파키라 등 심어
학생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아
학생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아
한다사중학교(교장 하철)가 지난 4일 교내 2층 학생 홈베이스 옆 공간에 청소년의 4-H 활동을 지원하고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태환경 보존 의지를 함양하기 위해 실내 정원을 조성했다.
하동군청 농촌진흥과의 지원과 연계하여 조성된 실내 정원에는 여인초, 아레카, 파키라, 콩고 등 다양한 화초를 심었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실내 정원을 가꾸어 나가 2020년 조성한 솔숲 쉼터에 이어 학생들이 산뜻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또 다른 쉼터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또한 실내 정원 가꾸기를 통한 식물과의 교감으로 청소년 4-H 활동의 덕목인 지·덕·노·체의 함양 및 정서 순화에 기여하고 자연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에도 훌륭한 밑거름이 되는 등 다양한 교육적 목적 달성에 이바지할 것이다.
실내 정원을 감상한 1학년 김○○ 학생은 “우리 홈베이스 바로 옆에 식물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니까 신기하면서도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았다. 점심시간에 실내 정원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학생들이 많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